“조합원과 상생하는 일류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주비아농협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민과 조합원이 함께 하는 성대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총 자산 운용금 1조원을 돌파했으며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과 대출금 7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의 안전하고 든든한 농협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비아농협의 꾸준한 성장 배경에는 불철주야 조합과 조합원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3선의 박흥식 조합장을 빼놓을 수 없다.

박흥식 조합장은 2012년 제15대 조합장으로 취임해 첫 해 자산규모 6천억원이었던 조합 규모를 2019년 말 1조920억원으로 8년 만에 자산규모를 2배 가까이 성장시켰다.

무엇보다 지역 내 토박이로 조합원들과 상시 소통하고 교류하며 신뢰를 다져온 박 조합장의 경영철학과 리더십이 큰 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조합장은 “2012년 취임하면서 ‘책임·투명·섬김’ 경영을 신념으로 끊임없는 혁신 사업을 추진했다”며 “사업 성장을 위해 리스크 등에 대한 책임과 과거 불투명한 사업 추진 등으로 언론에 지탄받았던 농협을 투명하게 공개해 지역민과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성장시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직원에 대한 섬김 경영으로 조합원과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 하고 소통하며 농업인의 실익 증진에 앞장서는 등 임직원 근무환경과 복지 향상을 최우선으로 한 결과, 조합이 승승장구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농상생의 농협으로 서민금융과 지역금융 선두 농협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조직 사업 경영 전반에 혁신을 꾀하고 도시농협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경제·교육·복지 문화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조합장은 “무엇보다 50년 전통을 기반으로 탄탄한 금융을 자랑하는 비아농협은 지역민과 조합원들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도농상생의 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철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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