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인 부일환경(대표 이경우)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홍보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부일환경은 지난 14일부터 작업 중인 모든 차량(13대)에 ‘코로나19 예방에는 마스크 착용이 최선입니다’라는 홍보 문구를 부착, 운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코로나19로 진료에 헌신한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국민참여형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기도 했다.

또한 부일환경은 코로나19 예방 활동으로 회사 내에 체온계와 손소독제를 비치해 매일 2회 이상 발열 체크를 하고 있으며 작업 차량은 현장으로 출발하기 전 차량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특히 매일 전 직원에게 1회용 마스크를 지급, 마스크 착용 생활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경우 부일환경 대표는 순천·구례 지역 등에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둥이 가정을 후원하고 있으며 순천시 장애인 단체, 순천시 인재육성 장학금도 후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례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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