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사진> 목포우리파크골프클럽 회장이 전남파크골프협회 제2대 회장에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지난 8일 전남도체육회관 3층 대회의실에 치러진 전남파크골프협회 제2대 회장 선거에서 새 회장으로 당선됐다.

2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김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시·군별 대회 확대지원, 2천명 이상 회원 확대, 도 사무실 확보, 22개 시·군 협회 결성 및 경기장 건설, 2023년 전국체전 파크골프 시범종목 채택 등을 공약으로 내걸어 공감을 얻었다.

또 김 당선인은 3급 지도자 검정 전남협회로 이관, 전남도 예산 확보를 통해 전남협회 등록비 70세 이상 면제, 도지사배, 협회장배, 지도자대회 등 대회유지 최선, 전남도협회 전용 홈페이지 개설을 통한 소통의 장 마련 등 공약을 내걸어 유권자의 표심을 사로잡았다.

김 당선인은 “전남파크골프협회는 현재 18개 시군이 등록돼 1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어 전남의 파크골프실력은 이미 입증됐다”며 “이제는 질적 성장과 더불어 양적 성장을 이룰 때인 만큼 회원을 2천여 명 이상으로 배가해 전남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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