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가상화폐의 대표주자 격인 비트코인이 14일 오전 국내 거래소에서 6천2백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3분 현재 1비트코인은 6천249만8천원이다. 24시간 전과 비교해 0.81% 하락했다.

전날 오전 7시께 6천700만원에서 6천100만원대로 급락한 뒤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이 시각 개당 6천256만5천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에서 비트코인을 이용한 결제를 중단하겠다는 폭탄 발언을 내놓은 뒤 가상화폐 시장이 계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던 이더리움도 일론 머스크의 발언에 하락세를 보이며 46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빗썸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4.14% 하락한 465만1천원이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개당 466만2천원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그 밖에 빗썸거래소의 주요 가상화폐들의 이날 오전 시황을 보면 리플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57원(3.49%) 오른 1천692원이며, 비트토렌트 시세는 0.027원(0.37%) 내린 7.338원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 다이아몬드는 하루 전 같은 시각과 비교해 230원(4.12%) 오른 5천810원을 나타냈고, 연파이낸스코인은 32만8천원(0.39%) 하락한 8천284만9천원의 시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24시간 전 대비 6천원(5.26%) 내려 10만8천원 수치를 보였고, 퀀텀은 2만5천750원 시세를 보이며 하루 전보다 820원(3.09%) 하락했다.

도지코인은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 618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미디어부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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