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9일 “30일 ‘2021년 수요맞춤형 생물자원 사업화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이오기업, 컨설팅 기관과 3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은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의 성장 계기 마련을 위한 것이다.

올해 5월21일 개관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전국 23개 신청업체 중 선정된 2개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전문기관을 통해 4개월 동안 인검증·인허가, 재무투자, 사업화전략 등 기업 수요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현농(참여기업)-㈜지티티비(컨설팅기관), 데이앤바이오㈜ 농업회사법인(참여기업)-특허법인 아이엠(컨설팅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은 ▲지원금 외에 참여 기업 요청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우수 인력·장비·기술력 제공(자원관) ▲자원관, 컨설팅기관에 적극 협력(참여기업) ▲참여기업에 최상급 자원 제공 및 자원관 진도관리 협조(컨설팅기관) 등을 담고 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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