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30일 “전날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만766명으로 인구 대비 88%, 접종 완료자는 3만1천764명으로 68.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고위험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고 4월 15일부터 담양군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해 지금까지 75세 이상 고위험층, 고3, 고교 직원, 지자체 자율 접종 등 2만4천526건을 접종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위탁계약을 체결한 위탁의료기관(17개소)에서는 18-74세 4만7천676건의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또한 담양군보건소는 접종률을 최대한 높여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금까지 접종 기회가 있었으나 다양한 사정으로 접종을 하지 않고 있는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8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중으로 사전예약은 오는 16일까지 보건소(061-380-3961~6)를 통해 진행된다.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 외국인 등을 위해 보호자가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4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2-17세 및 임신부에 대해 실시할 예정으로 사전예약은 오는 5일부터 기존과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된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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