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목포신안지회가 최근 산하 단체 10개소와 문화도시 선정을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사)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 (사)한국무용협회 목포지부, (사)한국문인협회 목포지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목포지부, (사)한국연극협회 목포지부, (사)한국연예협회 목포지부, (사)한국음악협회 목포지부, (사)한국미술협회 목포지부, (사)한국영화인협회 목포신안지부, (사)목포신안예총 자연예술연합회가 참석했다.

문화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다.

목포시는 지난해 12월 23일 심의를 거쳐 공주시, 밀양시, 수원시, 서울 영등포구, 익산시와 함께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최대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예총 목포신안지회는 61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적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창성 한국예총 목포신안지회 대표는 “목포의 문화도시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문화산업 융성을 통해 과거 3대 항구 6대 도시의 명성을 다시 이어갈 좋은 기회”라며 “지역 예술단체도 힘을 보태 문화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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