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일)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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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금이 100억 원대가 나온 건 지난 2013년 6월 22일에 추첨한 551회차 이후 10년 여 만이다. 당시 551회 추첨 1등 당첨금은 135억 원으로 1등 당첨자는 1명이었다.
지난 2002년 12월 로또 복권이 도입된 뒤 100억 원대의 당첨금액이 나온 사례는 이날까지 19차례 뿐이다.
4일 복권수탁사업자 (주)동행복권 측은 제 1018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45,21,37,25,19,3', 2등 보너스번호는 '35'번이라고 밝혔다.
로또복권당첨번호 6개 숫자를 모두 맞힌 1등 당첨게임수는 2게임으로 1인당 123억6천174만원을 받는다. 세금을 떼고 받는 실수령액은 약 82억 원이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숫자가 일치한 2등 당첨게임수는 62게임으로 1인당 6천646만원을 수령한다.
당첨번호 5개 숫자가 일치한 3등 당첨게임 수는 2천693게임으로 1인당 당첨금액은 153만원이다.
1인당 당첨금액이 5만원인 4등과 5천원인 5등의 당첨게임 수는 각각 13만602매, 221만6천230매다.
1018회 로또 1등 당첨지역/판매점은 전국 2곳으로 부산 1곳(자동), 인천 1곳(자동)이다.
다음은 로또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이날 공개한 제1018회 로또 1등 당첨점/당첨지역이다.
1. 씨스페이스 범어사역점 - 자동 /부산 금정구 중앙대로 2097 1층
2. 노다지복권방- 자동 /인천 미추홀구 한나루로 400 학익시장 외7필지125호
1018회차 2등 당첨지역은 전국 62곳으로 서울이 15게임으로 2등 당첨이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11게임으로 그 뒤를 이었다.
로또 1등 당첨인은 농협은행 본점에서 당첨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2등·3등은 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4등·5등은 일반판매점과 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다.
로또복권의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다.
지난주 제 1017회 로또 총 판매액은 1천14억원이다.
로또 1017회 1등 총 당첨금은 246억원으로 모두 7명이 35억2천만원씩 나눠가졌다.
1017회 로또 1등 당첨지역/판매점은 동행복권 홈페이지를 포함해 전국 7곳이며, 2등 배출점은 전국 70곳이다.
2022년 복권기금 누적액은 1조393억원이다.
자세한 로또 당첨 안내는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로또복권은 (주)동행복권과 판매점 계약을 체결한 로또 단말기가 설치된 판매점(전국의 편의점, 복권방 및 가판대 등)과 ㈜동행복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로또 한 주의 판매량에 따라 복권기금 누적액과 1등 당첨금액이 달라지게 된다. 판매량에는 제한이 없으며, 추첨 당일에도 판매 마감 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로또 추첨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5분으로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이날 방송된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6/45 제183대 '오늘의 황금손'에는 가수 조광일이 출연해 추첨버튼을 눌렀다.
힙합 경연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우승 후, 상금 절반을 아동복지기관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조광일 씨. 그와 함께 일전 광고 수익 전액을 역시 기부했다는 사실이 함께 알려지며, 힙합뿐 아니라 선행에도 두각을 나타내는 슈퍼루키로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 4월엔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3주년을 맞이해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다시 부르는 독립군가 2022-만세’ 음원 제작에도 참여하며, 명실상부 개념 연예인으로 자리 잡았다.
연이은 행보에 대한 질문에 조광일 씨는 “어릴 적부터 음악으로 돈을 벌게 되면 꼭 기부를 하고 싶었다.”며 “‘다시 부르는 독립군가 2022-만세’ 프로젝트 역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 발 벗고 나설 수밖에 없는 일이었을 뿐” 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이 지원되는 다양한 공익사업과 복지사업을 소개해 복권기금의 순기능을 알리고 있다.
뉴미디어부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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