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사랑과 나눔’의 제41회 정기연주회가 ‘행복으路’라는 주제로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하이든의 ‘두 대의 플루트와 첼로를 위한 런던 트리오’로 막을 올린다.

다음으로 베토벤 ‘첼로 소나타 1번’, 헨델 ‘바이올린 소나타 4번’, 드보르작 오페라 ‘루살카 중 달에 부치는 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김효근의 ‘내 영혼 바람되어’ 가곡 무대가 펼쳐지며,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슈베르트 ‘포핸드 피아노를 위한 판타지아’, 최영섭의 가곡 ‘그리운 금강산’ 등을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푸치니의 ‘라보엠 중 뮤제타의 왈츠’를 연주하며 이날 공연이 막을 내린다.

피아노 천현주·조성경·송선미·김정희·이슬·최선희·장효선·박수미, 플루트 배혜경·표지윤, 바이올린 윤성근, 첼로 진채리·윤소희, 소프라노 김선희·정별님, 테너 유기수가 출연하며 편곡은 김민정이 맡았다.

공연 관람 시에는 초대장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 관람 문의는 010-6826-0020.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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