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주청년회의소(회장 김근우)는 30일 “최근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공연을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총 2회로 나눠 진행했다”고 밝혔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공식 후원하는 이번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공연은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가 주최하고 서광주청년회의소가 주관,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서부경찰서의 후원을 받아 실시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번 공연은 안전사고 및 범죄에 취약한 유아·아동들에게 위기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어린이 스스로 문화예술을 체험하면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범죄를 예방하는 법을 배우고 성범죄와 아동유괴 등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해 안전수칙과 예방법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고 광주서부경찰서의 협조로 미아방지 사전지문등록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근우 서광주청년회의소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더 안전한 사회에서 자라나기를 희망한다”면서 “‘청년의 가치! 행동하는 서광주JC’라는 슬로건처럼 앞으로도 JC 청년들이 아이들과 함께하며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오복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