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복지재단은 13일 “최근 담양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복지재단은 군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복지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해 공적부조를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군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됐다.

기념식에는 이병노 군수를 비롯해 최용만 군의회 의장, 조관훈 군의원, 박종원·이규현 도의원, 사회복지시설장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경과·성과 보고, 우수 종사자 시상, 후원자 감사패, 기부금 전달식과 사례관리 발표회를 가졌다.

또한 관내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도 이어졌다. 담양나눔후원회 희망수호천사단 김광현 대표(100만원), 담양군복지재단 이명은 이사(100만원), 삼성전자담양대리점 정평기 대표(100만원), 수북나눔내과의원 손준광 대표(50만원), 나라마트 귤(20만원 상당), 양우회마트 화장지(1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군복지재단 창립 7주년을 축하하고 복지의 최일선에서 궂은 일을 묵묵히 수행하는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복지 담양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만 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담양군복지재단 출범 7년 성과 노고를 격려하고 담양군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성남 담양군복지재단 이사장은 “변화된 시대에 맞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이 더 따뜻한 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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