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0일 서구 동천동 광주통합청사에서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는 지난해 1월28일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KOTRA광주 전남지원단,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 등 29개 지자체·특별행정기관·중소기업 유관기관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는 법정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현안사항 및 협의회 운영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납품대금 연동제 실시 및 지역 동행축제 개최 관련 주요사항을 설명하며 참여기관과 지자체의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현장 중심의 정책피드백 채널 마련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손을 모았다.

조종래 광주 전남중기청장은 “정부-지자체-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중심의 중소기업 지원체계를 갖추고 협력사업에 논의를 하는 것은 매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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