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이하 광주상의)는 30일 ‘NCS(국가직무 능력표준) 기업 활용 컨설팅’ 사업 3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능력(지식·기술·태도)을 표준화한 개념이며, NCS 기업활용 컨설팅은 상시근로자 30인 이상의 중소 중견기업의 인재 육성 체계 구축을 무료로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상의 홈페이지(http://www.gjcc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광주상의 협력사업본부(062-350-58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상의는 지난 2014년부터 9년간 총 151개사에 대해 NCS 컨설팅을 지원했다.

지난해 중소 중견기업 30곳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 기업의 전체 직무를 NCS를 활용해 분석했고 이를 바탕으로 채용, 인사, 교육, 평가 등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모 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여러 고민들이 많았는데, NCS 기업활용 컨설팅 참여를 통해 인사체계를 개선하고 체계적인 재직자 훈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기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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