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는 22일 “전날 청소년의 달을 맞아 경찰서 5층 유달마루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유공자와 모범청소년에게 포상과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범상 서장을 비롯해 정대성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혜선 BBS 목포·신안 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선도 활동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학교 생활에 충실한 모범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김범상 목포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기여한 청소년과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선도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곧게 자라길 바란다”며 “학교폭력 없는 목포가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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