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23일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고있다”고 밝혔다.

가입 기간은 6월21일까지이며, 가루쌀은 7월5일까지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특약을 통해 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등 병충해 피해로부터 폭넓은 피해보상이 이뤄진다.(사료용 벼는 병해충 미보장)

벼 이외의 작물은 작물별 해당 작물의 생육 기간에 따라 농협에서 보험상품으로 판매된다.

특히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정책보험으로 가입비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가 자부담은 10% 이하로 지난해 4천592 농가, 6천67㏊ 부지가 162억원의 보험 혜택을 받았다.

/해남=박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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