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보건소가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에 나섰다.<사진>

목포시 보건소는 “최근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를 통해 2024년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업소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업소는 지난달 신청 공모를 통해 모집된 업소를 대상으로 용역 업체에서 사전 진단을 실시해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곳이다. 음식점 29개소, 카페 11개소가 해당된다.

선정된 업소들은 사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까지 ▲시그니처 메뉴개발 ▲네이버 스토어 관리 ▲위생·식재료 관리 ▲노무·세무 법률지원 등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되며 점포별 미션 부여 등 사후 관리를 통해 3개월 후 성과 측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목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집합 교육이 아닌 현장중심의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이라며 “음식점의 경영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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