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역자활센터는 “최근 ‘우리동네 경로당 크린케어 사업’ 업무협약과 사전 교육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수행기관 센터장, 사업 담당자·참여자 등과 전남광역자활센터, 광양·나주·순천·장성·화순·함평지역자활센터, 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 유한회사 클린24 등 9개소가 참여했다.

해당 사업은 전남지역자활센터 사업단 및 자활기업 9개소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경로당을 방문해 청소와 소독·방역, 냉·난방기 필터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경로당은 2회 방문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예정이며, 총 540회에 걸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경로당 크린케어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3천700만원(자활기금)이다.

전남광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활기업 및 사업단 간 인적 교류를 촉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공동 이용 시설의 청결을 유지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과 사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