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최근 해룡면 신대출장소 2층에서 방과 후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대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

이번 센터는 순천시의 다섯 번째 다함께돌봄센터로,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대다함께돌봄센터는 신대지구 초등학교 돌봄교실의 과밀 문제로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한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이터이자 학습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돌봄센터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6-12세)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며, 운영 시간은 학기 중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센터에서는 기본적인 돌봄뿐만 아니라 독서지도, 놀이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돌봄수요가 많은 신대지구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는 이번 신대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해 양우내안애, 주암용오름, 이편한세상순천, 신매곡서한이다음 등 총 5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다./순천=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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