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도소는 “최근 임영춘 목포교도소 교정협의회 위원이 소외된 수용자를 위한 떡국떡 1천500인분을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임영춘 교정위원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목포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교정협의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수용자를 위한 기증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남진 목포교도소장은 “사랑의 후원으로 소외된 수용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지역사회의 보살핌에 대한 감사를 느껴 스스로 교정교화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교정 교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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