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는 “최근 담양호 추월산 인근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명 구조를 위한 동계 수난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설특보가 발효된 영하의 날씨 속에서 진행됐으며, 이중희 담양소방서장과 김경일 구조대장을 비롯한 구조대원 14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안전사고 방지 교육 ▲잠수장비 착용 및 조작 숙달 ▲구조 대상자 접근 및 인명구조법 훈련 ▲수중통신장비 활용 탐색기법 숙달 ▲구조자의 비상탈출 방법 등으로 강도 높게 진행됐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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