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및 72개 회원종목단체 회장들이 1일 목포 폰타나비치 호텔 2층 연회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제64회 전남도체육대회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와 전남도체육회가 제64회 전남도체육대회 및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각종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전남도와 전남도체육회는 1일 목포 폰타나비치 호텔 2층 연회장에서 전남도체육회 72개 회원종목단체 회장들을 초청해 2025년 종합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을 비롯해 72개 회원종목단체 회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각종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짐과 아울러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간담회는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장성군에서 열리는 제64회 전남도체육대회와 24일부터 나흘간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최 준비상황 보고, 성공 개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도와 전남도체육회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내용에 대해 면밀한 후속 조치 검토와 함께 유기적인 업무 교감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제64회 전남도체육대회와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전남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도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도는 체육회, 종목단체와 함께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종목단체 회장님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전남체육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역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회원종목단체와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만큼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니라, 전남도민을 하나로 뭉치는 축제의 장이자 지역사회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행사로 만들어내자”고 말했다./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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