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농협광주본부 주차장에서 개장한 금요직거래장터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광주본부 제공>

농협광주본부는 13일 “지난 11일 본부 주차장에서 광주지역 우수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광주시민들의 경제적 소비를 위한 금요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이현호 농협광주본부장을 비롯해 장재영 NH농협은행 본부장, 광주지역 14개 지역농협 조합장, 오미록 광주소비자연맹 회장, 황금숙 농가주부모임 회장, 남택송 광주시 농업동물정책과 과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금요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100여종의 농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관 운영, 인절미 나눔 행사, ‘행운의 농산물 룰렛판’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행사와 사은행사가 함께 진행돼 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호 본부장은 “농협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해 광주시민들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금요직거래장터를 통해 출하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소비자들에게도 더욱 사랑받는 장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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