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16일 “해양 안전사고 대비 경찰관 인명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 및 갱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목포해경 소속 경찰관 150여명을 대상으로 구조 역량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초수영 ▲인명구조 영법 ▲구조장비 활용 인명 구조법 ▲응급처치 등이며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신규 취득 과정은 5일, 자격 갱신 과정은 8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맡는다.

목포해경은 파출소 근무 경찰관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인명구조 자격증 보유율 80% 이상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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