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12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장산도 화이트정원에서 ‘제1회 2025 섬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샤스타데이지(사진) 꽃밭과 바다의 풍경이 어우러져 끝없이 펼쳐진 순백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사계절 꽃피는 바다 위의 정원’이라는 표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산도의 화이트정원에서 펼쳐질 샤스타데이지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만끽할 수 있다.

식재 규모는 40㏊에 달하며, 1천310만 송이의 샤스타데이지가 장산도의 자연경관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김용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장산도의 샤스타데이지 꽃들이 상춘객들에게 봄의 순수함과 평화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특별한 순간들의 기억이 마음 속에 영원히 꽃 피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안=양훈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