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최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가며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준 관내 초·중학생 16명을 대상으로 ‘2025 우수청소년 교육장상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는 교육장상 및 장학금 수여식은 순천 지역 봉사단체인 ‘아름다운 동행’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장학금 수혜자는 순천교육지원청 및 아름다운 동행에서 추천한 관내 초·중학생 중 학교생활에 결격사유가 없는 학생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여식에는 새전남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순천지부도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이번 시상은 단순한 표창이 아닌 지역 청소년들이 보여준 삶의 태도와 가능성을 지역이 함께 응원하는 자리”라며 “아이들이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격려했다./순천=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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