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수)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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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팀 학교운동부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 대학 운동부의 안정적인 운영과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대학 육성팀, 선수인원, 대회 성적 등을 고려해 학교별 차등 지급된다.
2000년에 창단한 광주여대 양궁팀은 기보배(2012 런던올림픽), 최미선(2016 리우올림픽), 안산(2020 도쿄올림픽)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3회 연속 배출한 국내 최고 명문팀이다.
최근 창단한 여자 배구·농구팀도 지역의 열악한 초·중·고 여자팀의 연계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우수한 스포츠 인재를 양성해 여자대학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지역 대학의 학교운동부는 엘리트 체육의 뿌리이자 광주 체육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광주시체육회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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