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2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소재한 본사 1층 로비 문화공간에서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고전과 현대의 조우’ 특별 미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전KDN 창립 33주년 기념과 지역사회 문화 기여로 추진된 이번 전시는 김창열, 박생광, 박수근, 이건용, 이대원, 이우환 등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과 노먼 록웰, 폴 세냑 등 19세기 고전 회화를 함께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으로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원화, 판화, 프레스코 기법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한전KDN은 본사 1층에 ‘한전KDN 갤러리’라는 문화공간을 조성해 임직원과 내방객이 자유롭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돼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임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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