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는 7일 “오는 27-31일 전남도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신중년 구직자를 위한 시설관리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빈곤과 재취업 한계 등 문제를 해소하고 신중년층에게 기술 기반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내 단순·저임금 직종으로의 쏠림 현상을 막고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전기설비, 기계설비 등 시설관리 분야의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생애설계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5일간 3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모두안전 등이 참여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이 강의와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수료율 100%, 취업률 60% 등 우수한 성과를 기록해 올해도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교육 대상은 전남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취업을 희망하는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신중년 구직자이며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목포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또는 전남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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