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개관 이후 전당 어린이문화원을 방문했던 시민들의 기억을 수집합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전당 개관 10주년을 맞아 어린이문화원과 관련한 시민들의 기억 속 물품과 자료 등을 공개 수집한다.

이는 그동안 어린이문화원을 방문했던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전당 1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수집 대상은 어린이문화원에서의 소중한 기억이 담긴 물품과 이미지, 소리, 동영상 등이다. 수집 물품과 자료는 오는 11월25일 개막하는 어린이 특별전시 ‘판타지 인벤토리(Fantasy Inventory)’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오는 9월30일까지 전자 우편(inventory@accf.or.kr)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기억의 인벤토리’ 행사 참여자 중 전시 활용 자료로 선정된 35명에게는 오는 11월 ‘판타지 인벤토리’ 전시 개막 후 특별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 전당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 전시 ‘판타지 인벤토리’는 오는 11월25일부터 어린이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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