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29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정기협의회를 열어 투명하고 신뢰받는 K-교육 실현을 다짐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4기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된 4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서약식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4기 청렴시민감사관은 교육, 행정, 시설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사회 인사로 폭넓게 구성됐다.

이들은 다음 달부터 2년 동안 전남 교육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에 참여하고 다양한 반부패·청렴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대중 도교육감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활동이 전남 교육 대전환과 공직자의 청렴 실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렴한 전남 교육 생태계 조성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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