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는 29일 신안군 임자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이광일 본부장, 차상훈 NH농협전남위원장, 진완산 임자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전남농협,해피BUS데이’를 실시하고, 농업인 300여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진>

이번에 실시한 ‘해피BUS데이’는 수액 및 침시술 등 한방의료서비스(원광대장흥통합의료원)와 근골격계 질환관리(연세대스포츠재활교실) 및 검안·돋보기 등을 제공하는 농촌왕진버스와 도농상생운동본부의 장수사진촬영, 신안군보건소의 치매예방교육으로 구성됐다.

전남농협은 올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농촌왕진버스와 대학생재능기부 등을 결합한 종합복지서비스인 ‘전남농협,해피BUS데이’를 기획했으며 이번에 세번째로 진행했고,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무척 높았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남도 및 지자체, 농협이 함께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공백을 메우는 사업으로, 전남은 지난 3월 서영암농협을 시작으로 올해 13개 시군에서 실시하고 있다.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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