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최근 일주일간 ‘레저안전관리반’을 편성해 수상레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목포·무안 등 관내 9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5곳, 위험 취약개소 23곳,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출입항지 슬립웨이 관리 ▲방치 선박 여부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공고판 상태 ▲안전정보 알림판 관리 ▲수상레저사업장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또 목포 북항 등 11개 주요 출·입항지에는 수상레저 안전정보 알림판을 설치해 레저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피서를 위해 수상레저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를 위해 강도 높은 점검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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