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서 여자중등부 3관왕을 차지한 이루리. <광주근대5종연맹 제공>

광주체육중 근대5종 이루리(3년)가 제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이루리는 지난 4일 강원 인제 일원에서 열린 대회 여자중등부 3종 릴레이 결승에서 김서현(2년)·양보민(3년)과 함께 팀을 이뤄 총점 642점(수영 248점 1위·레이저런(사격+육상) 394점 1위)으로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루리는 앞서 열린 여자중등부 3종 개인전과 양보민·김서현·한다예(2년)와 호흡을 맞춘 여자중등부 3종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했다.

광주시청 윤상민과 성진수, 방준서는 남자일반부 4종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합작했다.

윤상민·성진수·방준서는 남자일반부 4종 단체전에서 수영(866점 2위)과 펜싱(654점 2위), 레이저런(1751점 2위)을 합쳐 총 3천271점으로 인천체육회(총 3천418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송학토건 조하은은 여자일반부 4종 개인전에서 1천28점(수영 254점 9위·펜싱 226점 1위·레이저런 548점 3위)으로 은메달, 서지영과 함께 뛴 여자일반부 4종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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