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21일 “매월 22일 열리는 ‘화순쌀 사는 날, 화순팜 RICE DAY’(이하 라이스데이) 이벤트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쌀 소비 촉진과 쌀 재배·가공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라이스데이는 농업인의 날인 11월11일에 착안해 두 숫자를 더한 매달 22일을 행사일로 정하고, 백미 한정 20% 할인 판매를 이어왔다. 이달부터는 쌀 가공식품인 떡류도 할인 품목에 포함됐다.

화순팜 회원에게는 1인당 20% 할인 쿠폰 3매가 제공되며, 쿠폰 1매당 최대 5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특히 떡류 일부 품목은 자체 할인까지 더해져 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화순쌀의 우수한 품질과 우리 지역 쌀로 만든 화순떡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지역 농가를 돕고 1인당 쌀 소비 확대와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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