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아여자중학교(교장 오광섭)가 학생회 주관 ‘2025학년도 플리마켓’ 행사의 수익금 중 일부를 지난 29일 장애인보호시설에 기부했다.

동아여중 학생회는 최근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체험하기 위해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이 마련한 물품과 손수 만든 소품을 진열·판매하는 플리마켓 행사를 열고 수익금 중 60여만원을 ’애일의 집’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학교자치부 방지은 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나눔을 실천해 다 같이(多가치) 공동체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성장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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