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던 금성면-전북 순창 간 국도 24호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에 대해 가지치기 작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군은 사업비 1억4천900만원을 투입해 지난 8월 금성면 원율삼거리에서 순창군 금과면 경계까지 도로 양편에 식재된 메타세쿼이아 474그루를 대상으로 가지치기를 작업을 했다.

장윤정 산림정원과장은 “메타가로수 가지가 도로 안으로 뻗어 차량 통행을 방해한다는 민원이 지속돼 올해 금성면 메타가로수 가지치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담양군은 ‘숲속의 전남만들기’ 도로경관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담양읍 금강래인보우아파트-청전아파트 구간 이팝나무 152그루에 대해서도 가지치기를 실시했다.

/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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