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30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센터장 정호)와 ‘5·18정신 계승 및 공동체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5·18민주화운동 기념·문화사업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청년 창작자와 소상공인 네트워크 지원 ▲주요 행사 공동 참여 및 홍보 협력 ▲문화·교육 등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 활동 등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지역사회의 지속적 소통과 상생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양재혁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오월 정신이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역사적 가치가 공동체 정신의 복원과 함께 더욱 빛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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