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서비스원 소속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최근 보건복지부 주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12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 따르면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은 ‘당신의 땀방울이 모여, 우리의 역사가 되었습니다’를 주제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 유공자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고령사회에 대비한 복지 거점기관으로, 어르신 건강관리, 평생교육, 취미 여가, 정보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며 노인복지 증진과 사회통합에 기여해왔다.

김용덕 본부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년문화를 선도하는 동시에 세대가 어우러지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기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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