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14일 “광주시 ‘2025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문화예술·관광도시 활성화 과제’가 지역 축제 현장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성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책임을 맡은 이번 사업은 광주 서구청과 협력한 ‘청년문화학교 문화의 신(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총 36시간의 이론·실습 교육을 통해 청년 축제기획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서창억새축제’, ‘버스킹 월드컵’, ‘남도! 찾아가는 가을여행’ 등 지역 축제 운영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고 있으며 김대중컨벤션센터 ‘세계양궁연맹 총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등에도 운영 인력으로 참여했다.

정은성 교수는 “청년들이 지역문화 현장에서 실무를 배우며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제평 RISE사업단장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인재를 키우는 상생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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