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는 16일 “전날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사전직무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직무탐색과 역량 강화를 돕고,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과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210여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올해 사전직무교육에는 25명의 청년이 참여해 17일까지 3일간 총 20시간의 교육과 멘토링을 받는다. 이후 오는 20일부터는 희망 기업에 배치돼 8-12주간 인턴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근로복지공단 목포지사, MC에너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 목포축구센터, 목포문화방송, ㈜목포해상케이블카, 신안군산림조합, 씨월드고속훼리㈜, ㈜케이씨,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등 12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정현택 회장은 “이번 직무교육이 청년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심층적인 교육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청년들이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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