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최근 경북 경주에서 경북개발공사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영호남 상생협력의 뜻을 이어갔다.

19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양 공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조손가정의 지적장애 청소년이 거주하는 주거 공간을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 6호점’으로 선정하고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주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열악했던 조손가정의 주거공간을 전면 보수해 실내 도배·장판·새시·LED 조명 교체와 옥상 방수, 외벽 보수 등 전반적인 환경을 개선하고 책상·책장 등 가구를 직접 설치, 청소년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적장애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자립 의식을 높이기 위해 공방 체험 원데이클래스를 가졌다./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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