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최근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2024년 성과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전남 10개 관리지역 중 유일하게 ‘선도지역’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특별교부금 집행·관리 ▲교육혁신 추진 의지 ▲성과관리 체계 ▲우수사례 발굴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광양시는 ▲첨단산업 연계 인력양성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광양만권 진로진학박람회 ▲글로벌 국제교류 사업 등 지역 산업 기반의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해 K-첨단산업 인재양성 선도 도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에 따라 시는 2025년 특별교부금 5억원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이에 광양시는 광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오는 10월 말까지 신규 사업을 발굴·신청할 계획이다./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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