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전남 사랑의열매)는 20일 “㈜거양이앤씨가 1억원을 기부하며 ‘광양 1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에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동일 금액을 약정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광양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우광일 거양이앤씨 대표이사와 허영호 전남 사랑의열매 회장, 정인화 광양시장과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우 대표이사는 2020년 광양시 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지난해 2월 (사)전남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에 4천700만원 상당의 ‘Dream 리프트 승합차’를 지정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왔다.

올해도 전남 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가며 이번엔 기업 차원에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 사회적 책임을 더욱 확고히 했다.

우광일 거양이앤씨 대표이사는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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