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북구가족센터에서 진행된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 프로그램참가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 공모로 선정된 ‘2025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25일 오후 3시 북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센터 소속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를 운영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대한체육회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스포츠버스 체험, 작은 운동회 등 학생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체험형 사업이다.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VR 및 Wii 스포츠 체험존에서 펜싱, 양궁 등 다양한 종목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볼풀공 던지기, 고구마 릴레이 등 작은 운동회도 진행했다. 지난 6월에는 스포츠버스가 광주 임곡초에 방문해 학생들과 교류한 바 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스포츠도 복지인 만큼 시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웃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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