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HD현대삼호와 함께 생태계교란식물 생물학적 방제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HD현대삼호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월출산국립공원 내 서식하는 생태계교란 식물인 돼지풀, 환삼덩굴, 도깨비가지를 제거(3천500㎡)하고 재확산 방지를 위해 상수리나무, 때죽나무 등 월출산 자생종 300주를 식재했다.

앞서, 월출산국립공원은 HD현대삼호와 2021년 탄소중립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및 자생식물 종자 파종 등 월출산국립공원 생태계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김영석 자원보전과장은 “지속적인 생태계교란식물 관리를 통해 월출산국립공원 생태계건강성 유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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