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이하 광주 사랑의열매)는 6일 기아 AutoLand 광주 3공장이 연말 나눔 프로젝트 ‘Joy Toy’의 일환으로 서구가족센터에 4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Joy Toy’는 다문화 및 취약가정 아동을 위해 기획된 나눔 프로젝트다.

기탁금은 서구가족센터를 통해 학령기 자녀가 있는 16가정에 최대 25만원 상당의 책가방, 겨울옷, 신발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센터는 다음 달 중으로 직접 선물을 구입·포장한 후 대상 가정에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재석 기아 AutoLand 3공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미래세대의 성장과 행복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박흥철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선물을 기대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 기업과 함게 나눔이 실천되는 선순환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가겠다”고 밝혔다. /이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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