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12일 “전날 광주북구 소재 육군 제31보병사단에서 시행하는 현역병 입영문화제에 참여해 입영장정 및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국민연금제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군 복무를 시작하는 젊은이들의 입영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축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입영자와 가족들에게 ‘감사와 소통의 시간’이 돼오고 있다.

입대를 축하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가운데 국민연금공단에서도 군복무 크레딧, 보험료 지원 등 국민연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퀴즈풀기 이벤트를 실시하고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입영자와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제도홍보를 실시했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홍보부스를 방문한 A가족은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이 커져 있는 상황에서 공단이 직접 현장으로 나와 제도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줘 그동안 막연했던 불신이 해소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설명진 광주지역본부장은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청년세대에게 더욱 국민연금이 필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국민연금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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