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노인복지관은 “최근 롯데케미칼㈜ 여수공장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롯데케미칼 임직원들이 참여해 독거 어르신 8가구에 연탄 3천500장을 전달했다.

연탄보일러는 사용의 불편함과 안전 문제로 줄어드는 추세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기름보일러로 교체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아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성권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본부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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