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25일 “남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오는 29일 오전 9시30분 광주대학교 호심관 대강당에서 재능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능 발표회의 주제는 ‘네 꿈을 펼쳐봐’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표회는 아이들이 무대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지역아동센터의 안전한 돌봄 환경과 학습 지원,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활동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47곳 중 20여곳의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 악기연주를 비롯해 독창, 합창, 중창, 댄스, 음악줄넘기, 난타 공연 등을 1시간40여분간 선보인다.

행사장 주변에는 아이들이 직접 그린 미술작품 50여점이 전시되고 인생네컷 포토존, 추억의 뽑기, 에어백?천연수세미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열정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재능 발표회에 함께해 큰 박수로 응원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형우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