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어르신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을활동가’ 운영을 강화한다.

27일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군 노인회관에서 ‘2025년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활동보고회 및 2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활동가와 읍·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와 소감을 나누고, 새롭게 위촉된 2기 활동가 19명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사진>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마을활동가는 읍·면사무소와 협력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복지 서비스 안내와 취약계층 어르신의 행정 업무 대행, 고지서 납부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기는 2년이다. 또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복합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가교 역할도 수행한다./구례=임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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